캠핑을 다니다 보면 좋은 추억을 안고 오는 캠핑장이 있는데 주왕산 상의 야영장이 우리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우선 산으로 둘러쌓인 캠핑장의 절경이 너무 좋았고
깨끗하게 관리된 화장실과 식수대를 보며 흐믓했다
텐트를 치고 난후 바로앞에서 아이들과 간단히 공놀이를 할수 있을만큼 공간도 충분했다
또 넓은 체육공간도 있어 축구및 족구 농구도 할수 있어 단체로 와서 즐기기에도 충분했다
주왕암 까지 산책하며 느껴던 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가을 단풍지면 어떨까… 꼭 다시오고 싶어지는 곳이었다….
밤 늦게 까지 모닥불을 쬐며 나누던 대화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고
이른 새벽 일어나 모닥불에 따뜻한 차한잔은 정말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수 없는 즐거움이다!!!
얼마되지 않는 거리에 주산지가 있는데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산지에서 풍광을 즐긴후 캠핑장 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면소재지 에서 시골에서 짜장면 한그릇을 먹는것이 도시에서 먹는 짜장면과 느낌이 틀릴것 같아 찾아 헤메이다 발견을 했는데 한식당겸 중국집을 겸해 하고 있었고
내부 분위기도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분위기였는데 맛을 보는 순간 아이도 그렇고 나도 맛있다는 말을 쉴새없이 하며 한그릇을 다비웠다.
올라오는 길에 안동 하회마을 에서 가족과 산책하며 보낸시간도 좋은 추억이 되었고
이번 주왕산 오토 캠핑장은 우리가족 에게 큰선물을 주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예쁜 들꽃을 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다발을 만들어 주는 것도 돈을 주고 살수없는 선물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