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는 사건

Posted by | 2015년 9월 18일 | CHAE IN HYE | No Comments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14살  소년, 아흐메드.

선생님의 신고로 경찰 수갑을 찹니다.

아흐메드

무슨 죄를 지었을까요……

사건의 발단.

사건은 9월 14일 월요일 발생

일요일 밤 잠자기 전 20분만에 만든 디지털 시계를

학교에 가져간 무슬림 학생 아흐메드 모하메드.

“폭탄처럼 생겼는데?”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자랑을 했지만,

자신을 위협한다고 생각한 선생님은 바로 경찰에 신고.

IMG_1847

“이건 시계일 뿐이에요”

영화에 나오는 폭탄 같아 보인다며 경찰은 아흐메드의 말을 무시.

소년은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아 유치장에 갇히고, 3일간 정학을 당합니다.

소년에게 벌어진 가혹한 사건

물론 아흐메드의 시계는 폭탄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이 지역 뉴스를 통해 알려지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  ”쿨한  시계다, 아흐메드.

그  시계를 백악관에 가져올 수 있겠니?”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아흐메드, 페이스북에 오고 싶다면

들려주렴. 널 만나고 싶구나”

마크 안드레센 벤처 투자가  ”이 감자가 수류탄처럼 생겼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

ASDF

“또 다른 폭탄이다, 경찰불러”

-한 트위터 유저가 큰 시계 사진 공유하며

“불평등을 함께 막아요”

유치장에서 나온 아흐메드가 남긴 말입니다.

“저와 같은 문제에 빠진 전 세계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거에요.

사람들이 진짜 당신을 바꾸게 놔두지 마세요”

NASA 티셔츠를 입은 소년

자신의 재능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이

결코 수갑을 찰 일은 아닐 것입니다.

창의적인 학생들이 인종차별을 받지 않고

응원 받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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